11번가(대표 이상호)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와 손잡고 온라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11번가 이규훈 라이프담당과 서울드래곤시티 박태주 총괄총지배인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등 총 4개 호텔에 걸쳐 객실 1천700여개를 갖춘 호텔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속 국내 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들을 강화하고 비대면 시대를 고려한 차별화 상품 발굴에도 상호 협력한다.
11번가는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드래곤시티와 협업한 할인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2월 월간십일절 당일인 11일 낮 12시 '타임딜'을 통해 '노보텔 슈페리어 룸' 숙박권을 83% 할인한 6만9천원에 선보이고 서울드래곤시티의 다양한 객실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17일 오후 9시 라이브 방송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두 호텔 대상 숙박권 상품 할인, 주중 레이트 체크아웃, 방역키트(마스크, 손소독제 등) 무료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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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이규훈 라이프담당은 "11번가가 서울드래곤시티와 JBP를 체결했다"며 "서울드래곤시티가 반려견과 투숙하는 '멍 프렌들리 서비스', '스크린 골프&스크린 야구 패키지' 등 비대면 문화를 반영한 이색 서비스와 객실 상품들로 주목받는 만큼 차별화된 11번가 전용 상품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구독 패키지 상품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우주패스' 전용 상품, 11번가 단독 패키지 상품 기획, 개발을 추진한다. 또 11번가의 대표 쇼핑 축제 '월간십일절',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 '타임딜' 등과 연계해 서울드래곤시티의 다양한 숙박 상품을 한층 강화된 혜택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