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노동조합, 노사화합 현판식 행사 열어

본원 2층에 둥지...이재영 원장 "노사화합 2.0시대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22/02/09 17:43

한국지역정보개발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9일 오후 4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 2층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개소식과 함께 노사 화합을 다짐하는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조합사무실 개소는 지난 2020년 11월 노사 대표가 체결한 기본협약 중 하나로, 임시 사무실을 거쳐 개발원 본원 2층에 정식 사무실로 자리를 잡게 됐다. 이번에 마련한 노동조합 사무실은 사무공간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개발원 노동조합원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창구로 개방될 예정이다.

9일 오후 개발원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노사 화합 현판식’에서 (왼쪽 첫 번째부터) 현대식 노동조합 위원장, 장성욱 부위원장, 문주용 사무국장과 (오른쪽 첫 번째부터)이재영 원장, 최승현 부원장, 정상훈 기획예산부장이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현대식 노동조합 위원장과 개발원 이재영 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임원·집행부·대의원 및 개발원 임직원이 참석, 노사 화합 현판식을 통해 노사 화합 의지를 다졌다.

현대식 노동조합 위원장은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는 기관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라면서 "앞으로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은 물론이고 선도적인 노사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노동조합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결속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노사 간 양방향 소통이 활발해지는 노사 화합 2.0시대의 시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발원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9일 열린 ‘노사 화합 현판식’에서 (왼쪽 3번째부터) 현대식 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재영 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