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PC게임 '커츠펠', 2월 15일 정식 출시

2월 10일 사전 다운로드와 닉네임 선점, 캐릭터 생성 등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2/02/09 15:20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PC 온라인 배틀 액션게임 ‘커츠펠’의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출시일과 세부 게임 내용 등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커츠펠’은 오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앞서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닉네임 선점, 캐릭터 생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에서는 코그(KOG) 오규운 디렉터, 권혁민 PM, 이동우 아트 리더가 출연해 출시 일정, 콘텐츠 소개, 향후 운영 계획을 전했다.

화려한 액션과 몰입도 높은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을 앞세운 ‘커츠펠’은 두 개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사용 가능한 ‘듀얼 카르마(무기)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배틀 액션의 재미를 선사한다. 

넥슨 신작 PC 게임 커츠펠이 2월 15일 정식 출시된다.

커츠펠은 오롯이 실력과 경험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PvP 성능, 능력치를 바꾸는 비즈니스모델(BM)은 제공하지 않는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코스튬, 재치 있는 이모션(감정표현) 등 꾸미기 아이템 상품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팀 얼리 액세스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편리한 게임 이용을 위해 완성도를 높였다.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스펙으로 즐길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소드 탈리아(양손검)’, ‘댄스 오브 윈드(장궁)’, ‘디아볼릭 위치(지팡이)’ 등 총 6개의 ‘카르마’를 제공하며, 빠른 업데이트 주기로 신규 ‘카르마’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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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운 디렉터는 “과금이 PvP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라며 “배틀 액션게임의 새로운 메타를 선보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라며 “’커츠펠’을 통해 진정한 대전 액션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권혁민 PM은 “경쟁 콘텐츠인 토너먼트 모드와 옵저버 기능이 있는 커스텀 모드(사용자 설정 게임)에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대전을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