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인도 찬드리아 O&M 연장계약 체결

18년째 계약 이어져…추가매출 208억원 기대

한전KPS(대표 김홍연)가 인도 화력발전 O&M(발전정비·운영) 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KPS는 3일(현지시간) 인도 찬드리아 화력발전 O&M 사업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총 208억원의 추가매출이 기대된다. 연장된 계약기간은 2024년 7월31일까지 3년이다.

한전KPS 나주 본사

찬드리아 사업은 한전KPS가 지난 2004년 10월 창사 이래 두 번째로 수주한 인도 내 O&M 사업으로, 올해까지 햇수로만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코로나 위기속에 우리 회사가 보여준 책임감과 기술력으로   발주처와의 신뢰를 견고히 구축하여 얻어낸 훌륭한 결과”라며 “기존 역무인  발전설비 정비운영 기술지원을 토대로 고객가치창출 극대화를 위하여 전 분야의 종합 서비스를 완벽히 제공하는 종합 플랜트 서비스 플랫폼 프로바이더(Platform Provider)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