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이예하 대표 선임…"의료영상·생체신호 사업 시너지낼 것”

공동창업자 겸 최대주주…생체신호 부문 성과 인정받아

헬스케어입력 :2022/02/03 17:34

이예하 뷰노 대표이사
이예하 뷰노 대표이사

뷰노가 이예하 현 이사회 의장 겸 생체신호그룹 그룹장을 대표집행임원(CEO)으로 선임했다. 이예하 대표는 뷰노의 공동창업자이자 최대주주로서 향후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이예하 대표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종합기술원에서 인공지능 연구를 수행했으며, 지난 2014년 김현준 전 대표집행임원과 정규환 CTO와 함께 뷰노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뷰노를 공동 창업한 이후 2020년 집행임원제 도입 전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지난 2년 동안 이사회 의장 겸 생체신호그룹 그룹장으로서 활력징후와 심전도 등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의료기기 영역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을 듣는다.

뷰노는 최대주주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함으로써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생체신호 분야 사업 진출과 의료영상 기반 의료인공지능 사업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뷰노의 의료영상 사업과 생체신호 사업이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통합된 조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책임경영과 함께 환자 중심 헬스케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창업자이자 지난 2년 간 CEO로 역임한 김현준 집행임원은 사내이사로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