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설 연휴 영상통화 무료...알뜰폰도 포함

명절 고향 방문 어려운 점 고려해 비대면 모임 지원

방송/통신입력 :2022/01/28 11:48    수정: 2022/01/28 11:58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설 명절 연휴기간 영상통화를 무료 제공키로 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비대면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연휴 기간 영상통화 무료제공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세 번째다.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정부 취지에 통신 3사가 동참하면서 이뤄진 일이다.

알뜰폰을 포함해 영상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누구나 영상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통신 3사는 이와 함께 설 연휴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을 고려해 통신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이밖에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1천900억원이 넘는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