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미디어‧ICT 특위 ‘메타버스 창작생태계’ 토론회

28일 국회도서관…메타버스 창작자‧스타트업 고충 논의

방송/통신입력 :2022/01/27 13:34    수정: 2022/01/27 13:4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별위원회(총괄위원장 조승래) 디지털콘텐츠단은 ‘메타버스 창작생태계 활성화 국회토론회’를 28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위한 차기 정부 정책의 청사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메타버스 스타트업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승래 미디어‧ICT 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과 새로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한 이상헌 의원과 고삼석 전략기획단장, 김정태 디지털콘텐츠단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조발제는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가 ‘메타버스 현황과 미래를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하며, 이어서 차유나 미디어아티스트는 ‘한국에서 여성 디지털 창작자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는 ‘제페토 크리에이터’ 한세라 대표(오유컴퍼니)와 크리에이터 창작플랫폼 기업의 김호규 CSO(레드브릭), 메타버스(VR) 창작자 교육 및 기술기업의 박성훈 대표(디지포레) 그리고 리얼월드 ‘메타버스 플랫폼’기업인 유니크굿 컴퍼니 송인혁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윤영찬 위원장은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선언적인 논의에 그치고 있다”며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실제로 창작 활동을 영위하는 창작자들의 눈으로 바라본 현실을 함께 직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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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합류한 미디어ICT특위 공동위원장 이상헌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현직 크리에이터들과 스타트업의 논의에 꼼꼼히 경청하고자 한다”며 “메타버스 창작자 경제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어떤 여건을 제공해야 하는가”에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미디어·ICT특위 디지털콘텐츠단장 김정태 동양대 교수는 “디지털콘텐츠 특히,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들과 스타트업들의 고충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