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시대 ESG경영체제 견인"... 한국ESG국민포럼 19일 창립대회

디지털경제입력 :2022/01/18 14:26    수정: 2022/01/18 15:47

정·관·산·학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한국ESG국민포럼(K-ESG포럼)'이 창립된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다가오는 '대전환' 시대를 견인할 전략 마련과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K-ESG국민포럼창립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만희 정영환)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강현욱 전 환경부 장관,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주영섭 전 중기청장, 김동완 전 국회의원, 황석희 전 평화은행장, 문승현 GIST 지구환경공학부 학과장, 김종범 한국공공관리학회장, 최상옥 고려대 교수,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대표, 이우용 한국정보기술단 대표 등 오피니언리더 5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ESG국민포럼'을 창립, 민·관 중심의 ESG 생태계 구축과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국ESG국민포럼창립준비위원회가 1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K-ESG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포럼준비위원회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요구 확대, ESG 경영 규칙 마련, 글로벌 ESG 규범 준수 트렌드, ESG 생태계 구축 요구 확산에 따라 한국형 ESG 자율진단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K-ESG 가이드라인 마련과 확산, 세계적 대응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차원에서 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포럼은 창립과 함께 K-ESG 가이드라인 구성 및 분류체계를 제시하고 K-ESG 자율진단평가 플랫폼 마련에 집중하게 된다. 이후 회원과 회원사 확대, 분기별 학술대회, K-ESG 평가단 구성, K-ESG 컨설팅 등의 ESG 생태계 구축과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포럼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VIP·내외빈 소개 △이만의 공동준비위원장 인사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축사 △각계 축사 동영상 △주제 발표 △사진촬영 △총회 △다과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창립총회는 한국ESG국민포럼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지디넷코리아, 한국비시피협회, 한국ESG인증원 등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