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헤드셋 매직립2, 의료 분야에 활용된다

의사 진료 데이터에 방사선 치료와 수술 등 활용

디지털경제입력 :2022/01/18 08:32

증강현실(AR) 헤드셋의 활용도가 엔터테인먼트에서 의료분야로 넓혀지고 있다.

매직립(Magic Leap)은 의료 관련 기업이 AR 헤드셋 '매직립2(Magic Leap2)'의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씨넷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직립2는 비즈니스 시장을 위한 AR 헤드셋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매직립2.

회사 측은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을 가동한 상태다. 이를 통해 AR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제품을 미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관련기사

매직립2의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센티AR(SentiAR)는 매직립2로 의사에게 진료 데이터를 보여주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또한 브레인랩(Brainlab)은 방사선치료와 방사선수술, 수술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현실(MR)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