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국 사무소 출입자 매주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오미크론 변종 확진 사례가 급증 때문"

인터넷입력 :2022/01/17 09:31

구글이 미국 사무소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게 매주 코로나19 검사 결과 제출을 의무화한다.

미국 IT매체 더버지, 로이터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구글이 미국 사무소, 시설 출입자에게 매주 코로나19 검사 제출을 임시적으로 의무화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구글 사무소 방문자는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현장에 머무는 동안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구글로고

구글 대변인은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내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건강·안전 조치를 임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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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종 확진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시행됐다.

구글은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규정을 따르지 않는 직원은 급여를 삭감하고 해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