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 사무소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게 매주 코로나19 검사 결과 제출을 의무화한다.
미국 IT매체 더버지, 로이터 등 외신은 14일(현지시간) 구글이 미국 사무소, 시설 출입자에게 매주 코로나19 검사 제출을 임시적으로 의무화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구글 사무소 방문자는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현장에 머무는 동안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구글 대변인은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내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건강·안전 조치를 임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구글, 폴더블폰 포기 안 했다…"픽셀 폴드, 오포 폴더블폰 닮아"2022.01.14
- 구글, 소노스와 소송서 최종 패소…AI 스피커 핵심 기능 못쓴다2022.01.11
- 佛 규제당국, 구글·메타에 과징금 부과2022.01.07
- 네이버·구글 등 플랫폼의 자사우대·멀티호밍 등 경쟁행위제한으로 규정2022.01.06
이번 조치는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종 확진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시행됐다.
구글은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규정을 따르지 않는 직원은 급여를 삭감하고 해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