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아워홈과 헬스케어·푸드사업 전략적 MOU 체결

새로운 고객 건강 관리 서비스 개발

금융입력 :2022/01/06 10:36

KB손해보험이 아워홈과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보유 고객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 ▲B2C 및 B2B 시장 전개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케어푸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뿐만 아니라 자회사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아워홈의 케어푸드 사업 역량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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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아워홈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사진 왼쪽부터)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과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역량과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건강 관리 서비스 혁신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설립한 KB헬스케어와KB골든라이프케어가 이제는 업계 최고로 나아가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워홈 구지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식음서비스와 보험, 헬스케어가 만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개인별 맞춤 건강식, 연화식 등 케어푸드 연구개발은 물론 데이터,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