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새해맞이 ‘인천-대마도’ 무착륙 관광 비행

1월 22·29일 인천 출발 대마도 상공 선회 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2/01/06 09:32

에어프레미아는 1월 22일과 2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 비행하는 무착륙 관광 비행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무착륙 관광 비행은 1월 22일과 29일 오후 3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5시 30분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플렉스 운임을 예매하는 승객에게는 에어프레미아 모형기를 증정한다. 동남아 왕복 EY 항공권,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150MB와 250MB,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작한 봉제 인형과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초대권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 새해맞이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은 6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은 이코노미35 클래스와 프레미아42 클래스 두 가지로 예매 가능하다. 또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면세점 고객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온·오프라인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지난 크리스마스 무착륙 관광 비행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다시 무착륙 관광 비행을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승객분이 에어프레미아를 통해 그리운 면세 쇼핑을 마음껏 누리시고 힘찬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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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무착륙 관광 비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레미아 고객센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착륙 관광 비행 탑승객은 항공편 탑승 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4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으로 국제선 취항을 시작해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벨리카고를 활용한 화물 운항으로 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