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직원 복지에 500억규모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에코프로비엠 주식 10만주 등 출연으로 기금 운영

디지털경제입력 :2022/01/04 18:20

이차전지 양극소재 업체 에코프로(대표 이동채)가 가족사 직원의 복지 혜택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공공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에코프로 관계사들이 보유한 500억원 상당 에코프로비엠 주식 10만주를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됐다. 올해도 80억원의 기금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기금법인은 지난달 23일 공동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열고 자녀 학자금, 의료비 지원,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등 시행 1차연도의 운영항목을 확정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기금협의회 활성화와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복지제도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선진화된 복지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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