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3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방침과 도전과제,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강석균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급격한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세일즈, 구성원 역량 및 산업별 전문성 강화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품·서비스 확대 및 운영기술(OT) 보안분야 진출 ▲클라우드, 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중심 기반 기술 확보,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발표했다.
도전과제로는 ▲악성파일 탐지 위주에서 피싱, 문서, 이상 행위 탐지 등 AI 기반 기술을 고도화하고 주요 제품에 AI 보안 기술 적용 확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고도화, 매니지드서비스(MSP) 사업 확대, 공공 클라우드 전면 전환에 대응 ▲작년 인수한 나온웍스 기술과 안랩 역량을 융합한 OT보안 솔루션 출시 및 IT-OT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제품-서비스 연계로 클라우드 기반 리스크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차세대 보안 모델 확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 안랩, ESG 전담 조직 신설…경영 내재화 추진2021.12.06
- 안랩 "내년 이벤트 노린 사이버공격 주의"2021.12.28
- 안랩, 'AV-테스트' PC백신 평가 종합 만점 기록2021.12.15
- 안랩, 의료 AI 스타트업 '클라우드 보안' 지원2021.11.29
기업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랩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주요 ESG평가 대응, 관련 인증 획득, 유관 ESG 조직 협력 확대 등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 경제 및 산업 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에도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조직 등 비즈니스 자산을 모듈화해 탄력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컴포저빌리티’를 이뤄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