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LG헬로비전 "새해 질적 성장 가속화”

지난해 양적 성장 대표적 성과로 꼽아

방송/통신입력 :2022/01/03 09:09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3일 “2022년은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할 때”라고 말했다.

송구영 대표는 이날 온라인 시무식에서 임직원에 이같이 말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창출에 주력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자는 메시지를 밝혔다.

시무식 오프닝에서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로 ▲실적 턴어라운드 ▲MZ세대가 선택한 ‘프리미엄 케이블TV’ ▲가입자 세대교체 이끈 ‘가성비 알뜰폰 유심’ ▲지역기반 ICT 솔루션 사업 성장 ▲오리지널 콘텐츠 앞세운 ‘로컬 필수채널 도약’ 등을 꼽았다.

CEO와 함께하는 찐토크 코너에서는 송구영 대표가 MZ세대 임직원과의 토크 속에 신년사를 직접 전했다.

송구영 대표

송구영 대표는 “지난 한 해는 가입자 순증, MVNO와 렌탈 사업의 안정적 성장, 지역채널 차별적 경쟁력 강화 등 케이블 업계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미디어 커머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재도약을 위해 한 마음으로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맺은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또 “2022년은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가속화 할 때”라며 가입자 질적 개선과 그 바탕이 되는 고객 니즈 기반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 창출을 거듭 강조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방송∙통신 가입자 기반 확대 ▲지역채널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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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그는 “과거에는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화두가 됐다”며 “새해에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을 본격화하는 등, LG헬로비전과 만나는 고객 경험 여정 전반에 걸쳐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가치 경영 기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