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 11개사 신규 인증

매출 500억원 이상 ‘혁신선도형 기업’ 2개사…500억원 미만 ‘혁신도약형’ 9개사 선정

헬스케어입력 :2021/12/29 15:23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11개사를 신규 인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 인증에는 47개사가 신청해  사업 혁신성·구체성,·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혁신선도형(매출 500억 원 이상) 2개사와 혁신도약형(500억 원 미만) 9개사 등 총 11개 기업이 최종 인증됐다.

이번에 인증된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기업 목록 (표=보건복지부)

정부는 혁신형 의료기기 인증기업에 대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가점 부여 ▲해외시장 진출 지원 ▲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등 의료기관을 활용한 임상평가 ▲정부 정책 금융 활용 우대 ▲우수기업 포상 ▲첨단복합단지 기술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인증기업은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인증표지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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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30개 의료기기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해당 기업들은 현재 정부 연구개발 사업 등에 참여 중이다.

권덕철 장관은 “인증 기업에 대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