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닌텐도스위치 내년 초 공급 부족 예상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 "OLED 모델 중심으로 판매 호조"

디지털경제입력 :2021/12/29 10:25

닌텐도가 내년 초에 닌텐도스위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토신문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부족과 물류대란 영향으로 닌텐도스위치 공급이 2022년 초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닌텐도는 지난 11월 내년 3월까지 닌텐도스위치 예상 판매량을 2천550만 대에서 2천400만 대로 하향한 바 있다.

닌텐도스위치.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연말 닌텐도스위치 판매 추이에 대해 "지난 10월 출시한 OLED 모델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수요에 비해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우려했던대로 만들고 싶은 만큼의 수량을 맞들 수 없게 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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