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네이버클라우드, SMB 원격근무 시장 공략

컴퓨팅입력 :2021/12/28 12:12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와 손잡고 중소기업(SMB)을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위한 PC, 협업 소프트웨어, 우발적 손해손상 지원 서비스로 구성된 올인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업무의 기본인 PC와 협업 툴의 도입을 고민하는 중소기업(SMB)을 대상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비즈니스용 노트북인 ‘델 래티튜드’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용 협업도구인 ‘네이버웍스’, 원격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인 사고 및 손상에 대한 무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다.

‘델 래티튜드 3520’, ‘5520’, ‘9520’ 모델 중 선택 가능하고, 서비스 사용 범위에 따라 ‘네이버웍스’의 라이트, 베이직, 프리미엄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1년간 ‘PC를 위한 우발적 손해/손상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사은품으로 음성, 영상통화 및 화상회의를 위한 블루투스 무선헤드셋을 제공한다.

델테크놀로지스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중소기업 대상 원격 업무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도입한 기업은 고성능 업무용 노트북을 기반으로 비대면 환경에서 화상회의, 메신저, 메일, 그룹웨어 등의 협업 툴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원격 근무 환경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PC 손상 사고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비용 절감 및 보다 스마트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델 래티튜드는 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를 내장해 사용자의 작업 성향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성능, 배터리 수명, 오디오 품질 및 연결성을 자동 세팅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간 협업 기능을 향상시킨다.

‘델 래티튜드 3520’과 ‘델 래티튜드 5520’은 각각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하는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i7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15.6인치 노트북이다.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가성비를 갖췄다. ‘델 래티튜드 5520’은 워터본 페인트로 마감되고 바이오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 소재가 상판에 71%나 사용된 친환경 모델로, 슬림한 베젤과 눈부심 방지 화면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카메라 셔터 등을 탑재했다.

가장 상위 모델인 ‘델 래티튜드 9520’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과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15인치 노트북이다. 청색광 방출을 최소화하는 ‘컴포트뷰 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FHD 16대9 터치 디스플레이에 CNC 가공 알루미늄 소재와 다이아몬드 컷팅 엣지 디자인을 채택했다.

‘네이버웍스’는 메신저 기반 업무용 협업 도구로 업무용 메일부터 화상회의, 메신저, 사내조직도 기반 주소록,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웹과 PC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네이버웍스는 일본시장에서 5년 연속 업무 협업 툴 1위를 기록중이다. 외부의 네이버웍스 사용자는 물론, 라인 사용자와 대화를 지원해 그룹사, 고객 또는 거래처와의 소통 채널 일원화가 가능하다. 파파고 번역, 클로바 OCR 등 기업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웍스의 각 서비스 화면은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네이버 메일이나 캘린더와 비슷하게 구성돼 별도 교육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룹 대화방을 생성하거나 게시판 글쓰기, 할 일 지정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포함되어 직원간 의사소통을 돕는다.

관련기사

델테크놀로지스와 네이버클라우드 양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원활한 협업을 위한 델 스마트화상회의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해 네이버웍스 협업 툴과 함께 공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확산되면서 업무용 노트북 도입을 고심하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한 가운데, 최고의 업무용 협업 툴과 프리미엄급 업무용 PC로 구성된 이번 오퍼링은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워크를 지원하며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