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대표 박형덕)은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이 취임과 동시에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감사는 “상임감사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경영활동의 적극적 지원자이자 생산적 견제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사는 지속 성장과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관리체계 구축 등의 경영 여건에서 서부발전의 비전 실현을 위해 ▲안전 ▲감사행정 고도화 ▲청렴·반부패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이 감사는 “수년간 노력해온 안전 분야 추진과제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감사역량을 집중해 사람 중심의 안전 경영이 고유문화로 정착되도록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감사 전문성을 강화해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고 내·외부 전문가 그룹 활용 등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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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사는 “서부발전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부가족 구성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은 공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행정학 석사와 숭실대 IT정책학 박사를 받았다.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임관 후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충남경찰청 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대전경찰청장을 거쳐 인천경찰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