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CES 2022' 참가…메타 휴먼 소개

초개인화 서비스 '딥시그널'·톡봇·컨택센터 등 AI 기술 시연

컴퓨팅입력 :2021/12/27 10:39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솔트룩스 부스는 '테크 웨스트' 전시장 내 ‘베네치안 엑스포’ 홀에 마련된다.

솔트룩스는 ▲딥시그널 ▲메타휴먼 ▲톡봇 ▲AI컨택센터(AICC) 등 네 가지 주제로 부스를 구성, 국내외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내년 미국,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가 예정된 딥시그널은 초개인화 AI 서비스다. 초개인화의 핵심 요소인 'AI 커넥톰'은 사용자의 모든 것을 학습 및 분석하고 관계를 연결해 생성되는 AI 페르소나로서 관심 주제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성이 가능하다. 딥시그널은 전세계 웹에서 실시간 심층 정보 수집과 인지검색을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실시간 추천 및 영향력 있는 인물, 기관에 대한 인맥 지도를 제공한다. 이슈 추적과 이상징후 감지로 사용자 관심 주제에 대해 24시간, 365일 추적 및 알림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품 시연과 더불어 실제 도입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솔트룩스는 새롭게 공개하는 메타휴먼 ‘에린’을 통해 화제 몰이에 나선다. 실사에 가까운 외형과 더욱 고도화된 얼굴인식 기능 등이 탑재된 에린은 이번 전시에서 솔트룩스 홍보와 딥시그널 소개를 담당,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톡봇과 AI컨택센터 테마에서는 다수의 도입 사례를 통해 상담사의 업무 능률 향상과 센터 운영 비용 절감을 이끌어내고, 미국 현지 기업들에 공급된 솔트룩스 고객 상담 솔루션이 소개된다.

관련기사

이외에도 솔트룩스가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음악 빅데이터 AI 스타트업 한터글로벌, AI 엔진 개발 기업 소이넷, 에듀테크 전문 기업 바이브온, AI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티쓰리큐 등 파트너사들도 솔트룩스 전시관 내 개별 부스로 만나볼 수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솔트룩스와 파트너사들이 개발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한국 AI 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솔트룩스가 해외에서도 AI 기술 역량과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