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허브, 부대표에 박민회 전 하나벤처스 투자이사 영입

"토탈 이커머스 플랫폼 진화 박차"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2/27 09:16    수정: 2021/12/28 10:02

쇼핑몰 통합관리 플랫폼 셀러허브(대표 추연진)는 부대표로 박민회 전 하나벤처스 투자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박민회 부대표는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심사역을 시작으로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등을 거쳤다. 힐링페이퍼(강남언니), 왓챠, 레저큐, 카플랫 등 다양한 분야의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투자 전문가다.

박민회 부대표는 셀러허브 합류와 함께 최근 인수를 완료한 B2B 유통플랫폼 온채널과 물류플랫폼 개미창고에 대한 유기적 통합작업을 시작으로 판매자와 공급사, 제조사를 아우르는 토탈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셀러허브의 확장에 힘을 보태 나갈 예정이다.

박민회 부대표(왼쪽), 추연진 대표

투자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AI, 메타버스 등의 기술 영역에서 이커머스 생태계의 새로운 진화를 함께 이끌어 낼 역량 있는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과업도 담당한다.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구조와 성장기회를 마련해 셀러허브가 이커머스 시장 내 혁신을 이끌어내는 리딩 기업으로 빠르게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연진 셀러허브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의 놀라운 성장속도만큼 경쟁환경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며 "박민회 부대표의 영입과 함께 셀러허브의 구조적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재 준비 중인 AI, 메타버스 등의 신기술 적용을 통해 토탈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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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허브는 올 한 해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고, 온채널과 개미창고 등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한층 고도화된 유통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박민회 부대표는 "판매자, 공급사, 제조사 등 이커머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소중한 고객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 플랫폼으로 셀러허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