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지난 17일 임직원 대상 2021년 온라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2009년 설립 이래 13년째를 맞이한 이번 송년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인터넷 방송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송년회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사옥 내 카페를 스튜디오로 생중계된 이번 온라인 송년회는 김정섭 대표와 진행자 등 최소 인원이 방송을 운영하며 IT회사 특유의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구성원들에게 인사를 전한 김정섭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올해도 안전과 성장을 영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신작들이 출시될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해 자체 개발해 첫 선을 보인 경품 추첨 프로그램인 ‘선토 럭키머신’이 업그레이드되어 비대면 송년회의 백미를 장식했다. 매년 이색 경품으로 화제가 되어온 송년회 경품 추첨은 다수의 선물이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해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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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준비한 선데이토즈 나윤수 팀장은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 진행, 새로운 기업문화의 안착을 공유하는 자리로 온라인 송년회를 준비했다”라며 “내년에도 안전하게 기업, 개인의 동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6년 만에 연간 매출 1천억 원에 복귀한 선데이토즈는 재택 및 비대면 업무가 확대된 올해 3분기까지 7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사다. 2분기 플레이링스 등 자회사 합병에 이어 지난 달 소셜 카지노 개발사 플라이셔를 인수한 선데이토즈는 내년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확대와 NFT 등 트렌드 기술을 적용한 신작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