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피팅 아이웨어 쇼핑몰 라운즈(대표 김세민, 김명섭)는 17일 안경 가상착용 서비스 이용 건수가 월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00% 증가한 수치다.
앱 설치 횟수도 현재 누적 50만건 이상을 기록,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200억원을 기록했다. 라운즈는 국내 아이웨어 시장 규모가 약 3조 4천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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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즈는 도수 렌즈 구매가 안경원에서만 가능한 국내 실정에 맞춰, 온라인에서 안경테를 구매하면 안경원으로 해당 제품을 배송받아 렌즈까지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뒷받침하고자 온라인 구매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280여개 안경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회사는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내년에는 세부 지역으로까지 확장해 1천개 이상의 안경원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김명섭 라운즈 대표는 “라운즈가 혁신적인 기술로 온라인에서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앞으로는 아이웨어 브랜드와 전국 모든 오프라인 안경원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