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CGV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서초구 요기요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엔 박해웅 요기요 부사장, 심준범 CGV 국내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GV에서 판매 중인 팝콘과 스낵, 음료 등 먹거리를 요기요 고객들이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주문할 수 있도록 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영화관 먹거리뿐 아니라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시즌 굿즈 제품도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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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와 CGV는 현재 약 30곳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 단위로 주문 가능한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해웅 부사장은 “CGV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요기요 안에서 폭넓은 주문 경험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