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기관장·고위직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석영철)은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기관장·고위직 이해충돌방지 실천서약’을 했다고 밝혔다.

석영철 KIAT 원장(가운데)와 KIAT 고위직 간부들이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을 마치고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약은 내년 5월 시행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기관장·고위직의 인식을 높이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약에는 신고·제출 의무 및 제한·금지행위 등 총 10가지의 공직자 행위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KIAT는 지난 5월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후 청렴골든벨, 청렴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직원 대상 교육과 안내를 실시해왔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한 오늘의 서약을 철저히 이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