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TV 크리에이터 축제' 메타버스로 진행

SK텔레콤 이프랜드서 진행…31개팀 참여

방송/통신입력 :2021/12/09 16:39

CJ ENM이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TV의 크리에이터 축제 '다이아페스티벌'을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로 비대면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프랜드 내에 다이아 아일랜드가 구축돼 인플루언서들과 팬들이 편하게 만나 소통할 수 있다.

올해로 5회 째 열리는 다이아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축제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2021년엔 CJ ENM의 크리에이터 축제 '다이아페스티벌'이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다이아 페스티벌은 2019년까지 4년간 서울 코엑스 및 고척돔, 부산 벡스코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았다.

이번 다이아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간니닌니 다이어리, 게임 은지원, 고영열, 나도, 눈쟁이, 닥터 프렌즈, 대도서관, 뚜아뚜지, 띠미, 로즈하, 마니랜드, 마이린 TV, 미트, 세탁설, 시바견곰이탱이여우, 써니채널, 쏘야쭝아, 아롱다롱 TV, 어썸하은, 예씨, 올블랑 TV, 유라야 놀자, 유이즈, 이설, 재넌, 조수잔, 지현꿍, 테스터훈, 프리티 에스더, 헤이지니 & 럭키강이, 호주사라 등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총 31개 팀이다. 출연진의 총 구독자수는 3천215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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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쇼, 미니 게임, 원데이 클래스,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팬들과 함께 즐긴다. 주요 토크쇼로는 ▲게임 은지원의 연말 맞이 수다방 ▲나도와 함께하는 파자마 파티 토크 ▲로즈하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토크 등을 준비했다. 미니 게임은 ▲닥터 프렌즈의 건강 퀴즈 쇼 ▲재넌의 호불호 월드컵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의 OX 퀴즈 쇼 ▲세탁설의 도전 세탁벨 ▲쏘야쭝아의 연애고민 상담소 등이 진행된다.

팬들에게 인플루언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마니랜드와 함께 하는 탑로더(포토카드 케이스) 꾸미기 ▲지현꿍과 과일청 만들기에 함께 도전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헤이지니와 럭키강이의 뮤지컬 따라하기 ▲고영열과 함께 하는 미니 콘서트 ▲어썸하은과 함께 하는 아바타 뮤비 메이킹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