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버드, 상공회의소 선정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뽑혀

340만개 중소기업 중 복지, 급여, CEO 비전 등 8개 부문 평가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2/09 14:49

채팅 API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센드버드(대표 김동신)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1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의 사내 문화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잡플래닛, 취업포털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전국 340만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복지, 급여, CEO 비전, 성장 가능성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센드버드는 특히 사내 문화 부문에서 정량 데이터와 소속 직원들 정성 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업에 꼽혔다.

사내 문화와 관련해 회사는 '개발자들이 존중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과 '건강한 피드백 문화' 등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문화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 직원 스톡옵션 부여와 연간 400만 원 상당의 현금성 복지, 연간 360만 원 상당의 외국어 학습 지원비, 자율 근무제 같은 직원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다.

센드버드코리아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센드버드 김동신 창업자 겸 CEO는 “빠른 결정과 실행이 중요한 스타트업에서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업무를 진행시켜 나가려면 회사와 직원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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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1억 2천만 명 수준이었던 월간 사용자 수가 지금은 2억 5천만 명 이상으로 훌쩍 성장했다. 하루빨리 회사가 성장해서 센드버드의 뛰어난 인재들이 밀리어네어가 되고, 스타트업 업계를 이끌어가는 ‘센드버드 마피아’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드버드는 딜리버리히어로, 레딧, 넥슨, 크래프톤, KB금융, 신세계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에 채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 4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등으로부터 1억 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1조 2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유니콘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