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신작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 퍼블리싱 계약

C2X 블록체인 생태계 합류...기획 단계부터 P2E 고려

디지털경제입력 :2021/12/09 09:13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티키타카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젝트 알케미스트’는 로그라이크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으며, 초기 기획 단계부터 블록체인 게임으로 방향을 잡고, 게임 내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설계를 먼저 시작해 완성도 높은 P2E(Play to Earn) 게임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유기적인 파트너십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시장을 관통하는 참신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의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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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라인업은 10종이 넘는다. 자체 개발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와 글로벌 히트 IP 기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작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 ‘게임빌 프로야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폭 넓은 유저층을 겨냥한 ‘프로젝트 MR’, 원작 IP의 글로벌 흥행력이 입증된 ‘거상M 징비록’, 올엠의 PC 기반 액션 RPG ‘크리티카 온라인’, 알피지리퍼블릭의 감성 RPG ‘안녕엘라’, 다에리소프트의 화제작 ‘사신키우기 온라인’ 등도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