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에서 라치카 댄스 체험 경험하세요"

뮤직비디오를 찍어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인터넷입력 :2021/12/09 08:44

에어비앤비는 댄스팀 라치카의 멤버 가비와 리안, 시미즈가 호스트가 돼 전 세계 게스트들을 대상으로 케이팝 댄스를 가르치는 체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라치카는 여성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치카는 트와이스와 에스파, 효연, 보아, 청하 등 유명 케이팝 슈퍼스타들과 작업하며 최고의 케이팝 안무가로 평가받고 있다. 

라치카는 현재, 10대 댄서들이 청중 앞에서 댄스 실력을 겨루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라치카

라치카의 온라인 체험에 참여하는 게스트들은 라치카 멤버가 한 명씩 호스트가 돼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줌으로 접속해 1시간 동안 케이팝 안무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따라하며 배우게 된다. 각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댄스 강습을 받으며 케이팝 댄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라치카의 오프라인 체험 역시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지만, 라치카가 실제로 연습하는 서울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케이팝 스타들이 안무 레슨을 받는 것과 100% 똑같은 방식으로 안무를 배우게 돼 잠깐이지만 마치 케이팝 아이돌 스타가 되어보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댄스를 배운 뒤에는 자신만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케이팝 팬과 댄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사이트를 통해 시미즈가 호스트를 맡는 첫 번째 온라인 체험(19일 오전 11시)을 예약할 수 있다. 금액은 4만원이며,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라치카 리더인 가비의 온라인 체험 및 오프라인 체험은 내년 1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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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전 세계의 케이팝 팬들과 만나 저희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라치카 특유의 스타일을 더해진 댄스 체험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서로 교류하며 케이팝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에어비앤비는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라치카의 온라인 체험을 통해 전세계의 케이팝 팬들이 케이팝 댄스에 몰입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