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친환경 미션 달성 시 최고 연 2.6% 적금 출시

계좌당 2천원 씩 4억도 기부 예정

신한은행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미션을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10만좌 한도로 출시되며, 1년 만기 예금이다. 최대 3천만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65%에 우대금리 연 0.15%p를 적용해 최고 연 1.8%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아름다운 용기 적금 가입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 ▲비대면 또는 무통장·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한가지만 충족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월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는 1년제 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1.1%에 우대조건 ▲신한 쏠(SOL)에 다회용기 실천사진 업로드 및 공유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 ▲비대면 또는 무통장·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3가지 이상 충족하면 각 0.5%p씩 최대 1.5%p의 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2.6%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1회용 컵 보증금제도 자금 관리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만큼 친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고객이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을 가입하면 1계좌당 2천원씩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대 4억원을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