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상자산 전망과 제도는?···긴급 점검 세미나 14일 열려

디라이트-헥슬란트 공동 주최...세무 이슈와 NFT 위험 요소 등 다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2/07 10:24

가상자산 과세 시점이 1년 유예되는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규제 환경과 산업이 내일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는 헥슬란트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해시드 라운지에서 '가상자산 현안 점검 긴급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해시드, 한국블록체인학회, 드림플러스, 한국블록체인법학가 후원한다. 

세미나에서 무한 확장 및 변화하고 있는 가상자산 생태계의 현안이 다뤄진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자산의 일정 부분을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보유하는 것은 합리적이다"고 말한 바 있고, 지난 29일 트위터 창업자 잭 토시는 트위터에서 물러나는 이유로 가상자산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들도 가상자산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를 채용하는 등 가상자산을 둘러싼 시장 환경이급변하고 있다. 

세미나 발표 내용을 보면 ▲가상자산 관련 세무 이슈 점검(전 국세청 국장 남판우 세무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 및 기능(헥슬란트 한영욱 연구원) ▲NFT의 가상자산 관련 위험요소 점검(디라이트 김동환 변호사) ▲국내외 규제 동향으로 보는 2022년 가상자산 사업 전망(디라이트 조원희 대표변호사) 등이 다뤄진다. 무료 행사로  누구나 이벤터스에 신청, 참여할 수 있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요즘 가장 핫한 NFT의 쟁점을 다룰 예정으로, 국내외 동향을 토대로 내년 가상자산 규제와 사업 전망을 설명하려고 한다"면서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 사업과 관련한 내년 사업 계획을 준비 중인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디라이트는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상자산에 관한 법령 및 규제 등을 싱가포르, 몰타, 홍콩, 에스토니아, 스위스, 사이프러스,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현지 로펌들과 지속적으로 교류,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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