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가 밀키트 전문업체 마이셰프의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굿테이블(9table) 실시간 배송 서비스인 ‘퀵프레쉬’를 전담한다고 7일 밝혔다. 굿테이블을 통해 밀키트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부릉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활용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며,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겐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접목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메쉬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문 관리와 배송 동선 최적화 등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지원해 굿테이블의 디지털 물류 최적화에도 힘을 보탠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MFC를 강남, 송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초점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밀키트·정육상품·신선식품과 패션잡화, 생필품 등 여러 상품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한 퀵커머스 배송은 물론, 최적 물류거점을 도심 한복판에서 직접 운영하는 등 도심 물류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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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와 마이셰프는 향후 IT 기반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통한 강남 3구 ‘퀵프레쉬’ 서비스와 함께, 수도권 당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권역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의 경쟁력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밀키트 상품의 배송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굿테이블의 밀키트를 소비자에게 빠르고 신선하게 전달하는 건 부릉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