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지난 3일 'PS 파트너 어워드 2021'에서 그랜드 어워드 수상작 3종을 선정했다.
PS 파트너 어워드 2021 그랜드 어워드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서 개발된 게임 중 글로벌 판매량 기준 1위부터 3위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캡콤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첫 번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호러를 콘셉트로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를 구성해 여러 재미를 제공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https://image.zdnet.co.kr/2021/05/12/9fe091604fdf371d8f0922d8779ea527.jpg)
캡콤 간다 쓰요시 프로듀서는 "서바이벌 호러를 콘셉트로 몰입감이 넘치는 새로운 서바이벌 호러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진이 혼을 담아 만들었다. 앞으로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게임으로 게임업계 발전에 공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https://image.zdnet.co.kr/2021/07/22/985901bbb6612552507fd70e7156789d.jpg)
두 번째 수상작으로는 미호요의 '원신'이 선정됐다. 원신은 부분유료화 모델이 적용된 오픈월드 RPG로 모바일과 콘솔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필드를 누비며 탐험을 하는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 주요 게임사, PC 콘솔 공략...붉은사막·P의거짓·카트라이더 눈길2021.12.01
- 연말 앞둔 콘솔 시장에 물량 부족 가속2021.11.23
- 콘솔 게임기 PS5에서 애플뮤직 들을 수 있게 돼2021.10.28
- 소니-MS-닌텐도, 연말 앞둔 콘솔 시장 경쟁 고조2021.10.25
류웨이 미호요 대표는 "글로벌 게이머 여러분이 보내준 응원과 사랑으로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여러분 덕에 원신은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ttps://image.zdnet.co.kr/2021/12/05/356c4f7583c21bc4276e500fa009c968.jpg)
세 번째 수상작은 코나미의 e풋볼 'PES 2021 시즌 업데이트'였다. 위닝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축구 게임이기도 한 e풋볼 PES 2021은 PES 2020 기반에 최신 선수와 업데이트를 제공해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유의 마스터리그 시스템과 마이클럽 모드 등 팀을 운영하는 재미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