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아이폰 품은 아이폰13 프로 나왔다

러시아 스마트폰 커스텀 업체 캐비어(Caviar)가 2007년에 나온 오리지널 아이폰으로 장식한 아이폰13 프로를 출시했다고 IT매체 GSM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아이폰 2G'라고 명명된 이 제품은 스티브 잡스가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아이폰의 마더보드 조각을 아이폰13 프로 중앙의 애플 로고 안쪽에 밀봉시켰다.

사진=캐비어

또, 항공 등급의 티타늄 소재 케이스와 오리지널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PVD 코팅이 특징이며 뒷면 하단에는 스티브 잡스의 사인도 레이저로 새겨 넣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이폰 주요 부품을 도식화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캐비어

이 제품은 19대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128GB 아이폰13 프로는 6990달러(약 824만원)이며, 가장 고가인 1TB 아이폰13 프로맥스의 가격은 8610달러(약 1015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