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즈니스 전문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롯데멤버스의 참여형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 포털 시스템 '디캣'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디캣은 IT 사용자 중심 데이터 거버넌스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극복, 모든 사용자가 참여하여 정보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 포털 구축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엔코아의 데이터 통합 관리 제품 '데이터웨어'가 활용됐다.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구축을 위해 데이터 모델링 도구 '디에이샵',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디큐샵', 데이터 흐름 관리 솔루션 '디에프샵'이 쓰였다. 데이터 포털 구축을 위해서는 데이터 포털 솔루션 '디피샵'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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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롯데멤버스 데이터거버넌스팀장은 "데이터 포털을 통한 손쉽고 정확한 검색,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연관 검색은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왔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최신 데이터가 필요했고, IT부서의 일방적인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현업 부서 담당자에게 데이터 오너십을 부여해 데이터에 대한 이슈를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전사 임직원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가는 사용자 참여형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정병오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시스템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명확한 분석 환경을 조성, 실 사용자가 원활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무엇보다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시에 정보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