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업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수주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박중흠)는 1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주요 EPC 기업 CEO 및 임직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제5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플랜트 수주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중흠 플랜트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세계적인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프로젝트 수주·시공관리 등에서 어려운 상황인 플랜트 업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주 반등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이를 위한 EPC 기업의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부를 대표해 서가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이 참석해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통한 기업인 출입국 지원 신속 대응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등 다자개발은행 등과의 네트워크 강화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을 통한 금융지원 강화를 제시한다.
‘EPC 제조업화와 설계 자동화 전략’과 ‘글로벌 플랜트 EPC 경쟁시장 분석’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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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플랜트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2021년 플랜트 인의 상, 플랜트 ESG, 플랜트 산업발전 공로상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플랜트산업협회는 이와 함께 업계의 내년도 수주 영업 전략 수립에 참고할 ‘2022년 글로벌 플랜트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