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고한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뜻한다.
티베로는 정부로부터 혁신 인프라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핵심 ICT/SW 솔루션으로서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 차원에서의 티맥스티베로 역시 기업이 생산한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3위 이내라는 점을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으로 뽑혔다.
IT 제품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해당 제품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티베로는 대용량 DB를 지원하고 타제품과의 호환성이 뛰어난 국산 대표 DBMS다. 글로벌 기업의 고유 기술로 여겨졌던 무중단 DB 운영을 위한 공유 DB 클러스터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팅(TAC)' 기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구현하며 외산 DBMS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코로나 이후 다양한 공공사업에 도입되며 폭증하는 데이터를 원활하게 관리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위한 교육플랫폼 'e학습터'의 DBMS로 적용되며 65만명 이상의 동시 접속 병목을 해소했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에 도입되어 대상자 조회부터 지원금 신청, 지급 수단 선택 등 데이터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 기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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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DBMS 및 현대기아차 전사 핵심 업무의 표준 DBMS 등으로 적용되고, 브라질의 대형 공공기관인 연금관리공단(FUNCEF), 대만 중앙정부기관과 중국 주요 성 정부의 핵심 정보시스템에 연이어 도입됐다.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는 "데이터 생태계 강화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기를 맞은 현재, 경제 사회 혁신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요소다"라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통해 제품성을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사회의 다양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