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은 지난 26일 경주 본사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사업대상국 재학생 대상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멘토링 결연식’은 한수원이 원전 수주를 위해 노력 중인 체코·폴란드·이집트 국적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지난달 한수원과 KINGS가 멘토링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협력 기틀을 마련한 데에 따른 것이다.
멘토링 결연을 통해 앞으로 한수원 원전 수출처 소속 직원은 사업대상국 국적 KINGS 재학생 9명의 멘토가 돼 이들의 학업성취와 진로 등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원전 사업대상국의 잠재적 오피니언 리더를 발굴해 세계 원전 시장 저변에서부터 한수원의 지지기반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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