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 출시

11월 29일부터 와디즈 통해 사전 펀딩 진행.. 최대 13% 할인 혜택

홈&모바일입력 :2021/11/25 11:24

로보락은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를 통해 습건식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보락 다이애드는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무선청소기다. 2개의 듀얼 모터로 구동되는 3개의 멀티 브러시를 탑재해 강력한 흡입력과 마찰력으로 생활 속 다양한 오염물을 빨아들이고 동시에 닦아낼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280㎡(약 85평)까지 청소 가능하다.

또 180도 회전 가능한 엣지 클리닝 헤드를 장착해 각도의 제한 없이 탁자나 의자, 침대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기 헤드 부분을 감싸는 테두리인 베젤을 없애고 그만큼 먼지를 흡입할 수 있는 면적을 넓혀 청소의 효율성을 높였다.

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 (사진=로보락)

청소기 헤드에는 바닥의 오염도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센서가 장착됐다. 바닥이 오염된 정도에 따라 브러시 회전 속도, 물 분사 출수량, 흡입력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기기 스스로 각 환경에 맞는 최상의 상태로 청소를 진행한다. 또 청소기가 결정한 청소 방법은 손잡이 부분의 화면에 자동 표기돼 바닥의 오염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젖은 쓰레기는 별도 거름망에 쌓여 청소 후 직접 손 댈 필요 없이 거름망만 떼어 버릴 수 있어서 사용이 간편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브러시 세척 기능 덕택에 물걸레 청소가 더욱 편리해졌다. 바닥을 청소하는 동안 브러시가 자동으로 청소되는 '오토 클리닝' 기능을 통해 더러워진 걸레로 바닥을 청소하는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오염된 물과 이물질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을 제공해 물걸레 청소 후 번거로웠던 브러시 세척 과정까지 편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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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욕실 청소도 보다 편리하게 돕는다. 바닥 건조 모드를 사용하면 샤워 후 흥건해 진 욕실 바닥의 물기도 말끔하게 흡입해 언제나 보송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로보락 다이애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와디즈 본 펀딩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펀딩 사전 예약 신청을 진행한다. 와디즈 펀딩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