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거상M 징비록' P2E로 서비스 예정

개발사 알피지리퍼블릭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디지털경제입력 :2021/11/24 14:55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게임 개발사 알피지리퍼블릭이 개발하는 신작 MMORPG ‘거상M 징비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상M 징비록’은 지난 2002년 출시된 PC게임 ‘천하제일상 거상’ IP를 토대로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재미를 계승해 제작되고 있는 경제 전략 모바일 MMORPG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충무공 이순신 등 다양한 실존 인물과 지역, 특산물까지 사실적이고 정교하게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거상M 징비록’의 한국 과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컴투스는 교역을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다양한 경제 콘텐츠가 핵심인 신작 ‘거상M 징비록’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의 특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적인 배경 및 스토리에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소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까지 더해, 글로벌 P2E(Play to Earn)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간다는 전략이다.

컴투스, ‘거상’ IP 기반 신작 ‘거상M 징비록’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거상 M 징비록’은 상거래만으로도 최고의 거상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무역 특화 시스템뿐만 아니라 귀인·용병 캐릭터 육성과 부대 배치, 실시간 전략 전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다.

컴투스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활용해 ‘거상 M 징비록’ 만의 완성도 높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알려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거상M 징비록’을 통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포함한 컴투스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또 하나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게 됐다.

원작 IP인 ‘천하제일상 거상’은 출시 후 19년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활발하게 서비스되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이다. 동양적인 세계관에, 경제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수년간 PC게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며 IP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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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상M 징비록’의 개발사인 알피지리퍼블릭은 현재 인기 웹툰 ‘스위트홈’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는 등 하이퍼 캐주얼부터 방치형, MMO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작 거상M 징비록은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거상 IP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한 기대작이다”며 “특히 최근 전 세계에서 열광하고 있는 한국적 세계관에 경제 콘텐츠, 블록체인 시스템이 합쳐져,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