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포지, 룬테라 세계관 활용 신작 게임 2종 출시

몰락한 왕: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와 마법공학 아수라장 콘솔과 PC로 선보여

게임입력 :2021/11/20 11:25

라이엇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포지가 지난 17일 ‘몰락한 왕: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몰락한 왕)’와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마법공학 아수라장) 등 2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했다.

라이엇포지는 몰락한 왕을 닌텐도스위치,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와 더불어 스팀, GOG.com,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 출시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S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닌텐도 스위치와 더불어 스팀, GOG.com,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 출시됐다. 조만간 넷플릭스 모바일 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두 게임 모두 리그오브레전드의 배경인 룬테라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이다. 룬테라 세계관은 다양한 스토리에 기반한 음악, 뮤직비디오,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콘텐츠로 호평받기도 했다.

라이엇포지는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전 세계 개발사와 협력해 룬테라 세계관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을 퍼블리싱한다. 라이엇 포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몰락한 왕은 코믹 북 아티스트 조 매더레어라가 공동 설립한 에어십 신디케이트에서 개발했다.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비트 트립 시리즈를 만든 초이스 프로비전에서 개발했다.

라이엇포지의 턴제 RPG 몰락한 왕은 ‘빌지워터’와 ‘그림자 군도’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여섯 명의 챔피언과 함께 팀을 이뤄 그림자 군도의 검은 안개로부터 빌지워터를 지키는 과정을 경험한다. 빌지워터와 그림자 군도에 얽힌 이야기는 앞서 공개한 바 없던 이야기로 룬테라 세계관 팬과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몰락한 왕을 통해, 해당 지역의 새로운 스토리, 인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룬테라 세계관 속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캐릭터인 미스포츈, 일라오이, 브라움, 파이크, 아리, 야스오와 팀을 이룬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여섯 명의 챔피언이 빌지워터로 모이게 된 계기를 알 수 있다. 또한 2020년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 ‘영혼의 꽃’의 뒷이야기 또한 몰락한 왕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필트오버 지역을 배경으로 폭발학부 명예회장 직스와 필트오버의 뒷골목을 달리며, 리듬에 맞춰 장애물을 뛰어넘고 적을 피하며 박자에 맞춰 폭탄을 터뜨리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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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박자에 맞춰 게임을 플레이하면 ‘프리스타일 아수라장 시스템’이 작동한다. 그와 동시에 아름다운 폭발이 연달아 일어나며 필트오버를 불꽃으로 수놓는다. 화려한 비주얼, 그래픽, 그리고 효과가 환상의 3박자를 이뤄 길을 끈다. 

라이엇포지는 앞으로 선보일 게임을 통해 룬테라 세계관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에는 데마시아 지역을 배경으로 한 게임 또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룬테라 세계관 속 챔피언 개개인을 조망하는 풍부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