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5일 PC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테마로 한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마지막 단계인 ‘지하도시의 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지하도시 ‘자운’을 배경으로 한 아이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리그오브레전드에는 2022 프리시즌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 및 핵심 룬, 목표물 현상금, 두 종류의 신규 드래곤인 ‘마법공학 드래곤’과 ‘마법화학 드래곤’이 협곡에 등장한다.
이용자는 게임을 3회 플레이 하거나 1회 승리하면 ‘아케인 바이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전략적 팀 전투는 오는 17일부터 두 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신규 모드 ‘더블 업’을 선보인다. 해당 모드는 ‘화학 공학’ 특성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 챔피언 ‘빅토르’를 찾는 것이 플레이 포인트다.
같은 날 발로란트에서는 몸에 새겨진 문신이 총기로 변하는 특징을 가진 새로운 감시자 요원 ‘체임버’가 등장한다.
‘RiotX 아케인 세계’에서는 새로운 대화 콘텐츠와 미니게임이 추가된다. 라이엇게임즈의 게임을 통해 주어지는 다양한 보상도 오는 30일까지 제공된다.
오는 20일, 21일 이틀 동안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본사에서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행사가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다. 트위치를 통해 시청하면 트위치 드롭스를 획득할 수 있다. 생방송 중에는 아케인 제작진과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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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는 몰입형 콘텐츠인 시크릿 시네마 ‘아케인: 지하도시 진입’을 선보인다. 전 세계 각지에서 참가하는 크리에이터가 아케인 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다.
21일에는 유명 스트리머와 라이엇 게임즈의 개발 및 운영진의 자선 토너먼트 대결 ‘라이엇 건틀릿(Riot Gauntlet)’이 생중계된다. 최종 승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총 상금 10만 달러를 세계 각지 자선단체 중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