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태지역 기술격차 해소 위해 클라우드 교육 제공

컴퓨팅입력 :2021/11/19 13:47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디지털 기술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17년부터 APJ 전역 250만 명 이상에게 클라우드 기술 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AWS는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과정인 AWS 디지털 교육(AWS Skill Builder)를 선보이고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에게 무료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난해에 추가된 약 60개의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을 포함해서 500개 이상의 무료 온디멘드 교육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이미지=아마존웹서비스)

일부 AWS 디지털 교육 콘텐츠는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최대 16개 언어로 제공된다.

AWS 디지털 교육콘텐츠는 아마존이 수억 달러를 투자하여 2025년까지 전 세계 2천900만 명에게 무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교육을 제공할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다양한 학습 목표와 스타일에 맞도록 구성되어 있다.

AWS는 현재와 미래 인력을 위해 평생 학습 문화 조성하기 위해 교육 기관 및 공공부문과 협력하여 누구나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WS가 주목하고 있는 트렌드 중에는 교육 기관에서 디지털 기술을 학위에 통합하기 위해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임유진 교수는 AWS 클라우드 교육 과정을 공과 대학에 통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제 숙명여자대학교는 AWS 리소스를 활용해 엔지니어와 비엔지니어, 그리고 모든 대학 직원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AWS는 디지털 기술 역량 과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에 특화된 접근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AWS 리스타트(AWS re/Start) 프로그램은 소수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기술 관련 경력을 쌓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평균적으로 AWS 리스타트 졸업생의 90% 이상은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면접 기회가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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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술 업계에서의 성별 격차를 줄이기 위해 AWS는 12-13세의 여성 청소년들이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이니셔티브인 AWS 겟IT(GetIT)를 설립했다.

겟IT는 학교나 커뮤니티가 직면한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학교를 앱 구축 대회에 초대한다. 싱가포르에서는 10월에 아시아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