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맞아 PvP 개편"

라그나로크V: 부활과 라그나로크 비긴즈에 대한 새로운 소식도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21/11/18 15:56

특별취재팀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그라비티가 지스타 2021 현장에서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 게임 3종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라비티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 2001년부터 서비스 중인 장수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내년 출시 예정인 라그나로크V: 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귀여운 캐릭터와 속도감 있는 전투 시스템으로 호평 받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라비티는 2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꾸준히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만들기 위해 PvP와 PvE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향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는 기존과 다른 방식의 PvP 공식이 적용된다. 또한 PvE 콘텐츠와 PvP 콘텐츠에 적용되는 공식을 구분해 각기 다른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한 번에 캐릭터가 쓰러지는 일을 방지하고 아이템과 함께 캐릭터 능력치도 중요하게 적용되도록 밸런스를 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상성관계도 강조된다. 기존에 탱커와 딜러, 힐러 등 역할군이 나뉨에도 PvP에서 그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PvP 전용 아이템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라그나로크V: 부활은 내년 상반기 오세아니아 지역에 선행 출시된다.

그라비티는 서비스 안정화와 이용자의 긍정적 플레이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게임성을 가다듬는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라그나로크V: 부활은 크루세이더, 로그, 아처, 매지션, 어콜라이트, 머천트 등 원작을 계승한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하는 게임으로 필드사냥과 PK, 던전, 팀배틀 등의 전투와 전직, 용병 개념을 더한 설장 시스템, 커뮤니티 요소를 갖춘 게임이다.

또한 스토리 기반 5천 개 이상의 퀘스트를 제공하고 넓은 지역을 다니면서 자유롭게 몬스터를 사냥하는 재미도 강조한다.

논타게팅 액션을 택한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기존 게임과 마찬가지로 라그나로크 비긴즈도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계승하고 확장하는 개념의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비긴즈에서는 원작의 디자인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설정이 더해진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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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위한 PC방 혜택을 다방면으로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도 이번 간담회에서 들을 수 있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PC방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계획이 준비되면 공식채널을 통해 안내하겠다. 과금 역시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는데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