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알뜰폰 셀프개통 홈페이지 새단장

내년 스노우맨 브랜드 출시 10주년

방송/통신입력 :2021/11/17 14:17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의 셀프개통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내년 스노우맨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비대면 시대 디지털 채널을 강화한 가입자 유치 증대를 목표로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처음 들어온 이용자도 원하는 요금제 또는 단말기 검색부터 가입까지 구매 여정을 순조롭게 진행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스노우맨 홈페이지 개편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셀프 개통서비스다. 상품 검색에서 가입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유심 수령 후 스노우맨 사이트에서 이용자 본인이 간단한 본인인증절차를 통해 희망하는 시간에 대기시간 없이 본인의 휴대폰을 빠르게 개통 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LG유플러스 망 유심요금제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KT망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스노우맨 유심카드는 스노우맨 홈페이지를 비롯해 우체국 알뜰폰 판매처, 알뜰폰 허브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도권과 부산•대전•광주 등 6대 광역시 거주 이용자의 경우 바로 배송서비스를 통해 2시간 내 수령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회원가입 시 SNS 간편로그인, 본인인증 매체 네이버 인증서 등의 신규 도입으로 복잡하고 번거로운 회원가입 및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카테고리를 전면에 배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회사는 알뜰폰 가입자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해 요금제 할인, 편의점 상품권 증정, 스노우맨 카카오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등을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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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LG유플러스 유심 요금제 8종을 연말까지 최대 61%까지 할인한다. ‘스노우맨 통화100분데이터1GB+(음성100분/문자100건/데이터1GB)’는 월 기본 이용료는 7,150원, ‘스노우맨 통화기본데이터1.5GB(음성문자 무제한/데이터1.5GB)는 월 9천900원이다. 특히 요금제명에 +표시된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제공량을 모두 소진한 이후엔 1Mbps의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주요 의사 결정자로 급부상한 MZ세대 이용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비대면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는 더욱 즐겁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 이용자 니즈를 겨냥한 요금제 설계, 고객센터 및 제휴 서비스 강화 등 대 이용자 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