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신작 씰M 지스타B2B서 공개

씰M 로고와 인게임 영상 등 첫 선

디지털경제입력 :2021/11/17 10:20    수정: 2021/11/17 10:30

특별취재팀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씰M 관련 로고와 동영상 등을 지스타202 B2B 부스에 처음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씰M 로고는 원작 씰 온라인의 로고 활용과 함께 M을 추가함으로써 모바일 게임이라는 직관적인 표현을 더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씰 내 대표 캐릭터인 꾀돌이 토끼가 등장해 익살스럽고 코믹한 연출로 씰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살린 게 특징이다. 

플레이위드 BTB 부스 전경사진.

특히 지스타 B2B 부스에서 노출된 씰M의 동영상은 여러 편의 시리즈로 이어지는 꾀돌이 토끼의 엽기스러운 행동과 히스토리를 담아 코믹함을 더했다. 또한 실제 인 게임 동영상 등도 처음 공개했다. 

씰M은 원작 씰 온라인의 특유의 카툰 렌더링, 게임 내 개그와 위트 요소, 타격감, 배틀펫 등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원 개발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가 모바일로 재해석해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씰 온라인은 지난 2004년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홍콩,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대만에서는 총 누적 가입자 1백만명 이상에 달하며, PC 온라인 게임 랭킹 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대만 내 최고 베스트 셀러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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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내년 1분기 중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동남아 그리고 한국 순으로 씰M의 공식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그리고 대만 출시에 앞서 현지 쇼케이스 외 홍보,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게임 정보 공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대만 내 한류 게임의 인기를 더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 게임즈의 김정주 이사는 “온라인 게임 1세대 유저들에게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던 씰온라인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모바일 게임에 맞게 재해석하며, 최종 담금질을 진행 중에 있으니, 새 소식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