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각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 '마음의 메아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임직원 18명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성우로부터 낭독 스킬 및 발성 등을 교육받는 등 완성도 높은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힘썼다.
오디오북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도서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 ▲청소년에게 주는 위로와 조언의 내용을 담은 도서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로 제작했다.
제작한 오디오북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전화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통해 전국 무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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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임직원들이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 높은 오디오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6년부터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 오디오북 형태로 이어가며 새로운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