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기업가정신재단)은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이 5일자로 임기 3년의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남 이사장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1세대 벤처인이다.
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뉴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면서 "기업가정신이 가정과 청소년층까지 보급 및 확산되고 많은 국민으로부터 존중받는 국민적 가치관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2010년 10월 청년 및 예비창업자 등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나아가 모든 국민에게 기업가정신을 공유 및 실천하는 플랫폼 역할 및 청년기업가 육성을 위해 벤처 1세대인 남민우 이사장, 황철주 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前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출연해 설립됐다.
한편 기업가정신재단은 코로나로 미뤄진 재단 1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2월 2일 서강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관심 큰 중고등학교 교사 모집2021.06.01
-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기업가정신 되새겨2021.03.17
- 반도체 인력 확보 경쟁...삼성·SK 이어 현대차 가세2024.06.25
- "열폭주 시작되면 이미 늦어"...리튬 배터리 화재 대응 어떻게?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