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에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벤처기업협회장 지낸 벤처 1세대...2대 이어 다시 맡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1/15 21:22    수정: 2021/11/15 21:23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기업가정신재단)은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이 5일자로 임기 3년의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남 이사장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1세대 벤처인이다.

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뉴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면서 "기업가정신이 가정과 청소년층까지 보급 및 확산되고 많은 국민으로부터 존중받는 국민적 가치관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2010년 10월 청년 및 예비창업자 등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나아가 모든 국민에게 기업가정신을 공유 및 실천하는 플랫폼 역할 및 청년기업가 육성을 위해 벤처 1세대인 남민우 이사장, 황철주 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前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출연해 설립됐다.

한편 기업가정신재단은 코로나로 미뤄진 재단 1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2월 2일 서강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남민우 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사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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