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한국소프트웨어서비스와 총판 계약

컴퓨팅입력 :2021/11/15 18:23

글로벌 사이버보호 기업 아크로니스는 15일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유통 기업인 한국소프트웨어서비스(KOSS)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국내에도 리전이 설립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기반한 클라우드 백업 및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KOSS는 공공과 대기업, 교육 등 분야에서의 오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백업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를 시장에 공급하고 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신규 수요를 창출해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기업, 공공, 교육 부문의 수요 창출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양사의 기존 고객사의 백업 및 복구 시스템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 수행 시 사업 협력 등이 이번 계약 내용에 포함됐다. 이를 위해 양사 공동의 고객 지원 및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 CI

KOSS는 마이크로소프트(MS) 공인 교육센터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HRD 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으로 양사는 국내 M365 사용 기업 고객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랜섬웨어 차단 기술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이 탑재된 데이터 보호 솔루션과 활용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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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KOSS 대표이사는 “아크로니스의 클라우드 총판사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사용 고객들에게 아크로니스의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백업 기능뿐만 아니라, 랜섬웨어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함께 제공해 통합적인 데이터 보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목동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KOSS와 함께 국내 고객 발굴에 나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국내 총판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백업 복구 및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통합 사이버보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