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서울지하철 디지털 광고 '엔스퀘어' 출시

현재 1~8호선에 89대 설치…내년 2월까지 120대로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1/11/15 10:02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서울 지하철 역사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 ‘엔스퀘어(N.Squar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기존 지하철 광고판을 개선해 이전보다 더 큰 사이즈와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질이 뛰어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LED 전광판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광고판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44개역사에 89대 설치됐다. 깨끗하고 이질감 없는 표현을 위해 0.44mm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과 1.9mm LED를 사용해 대형 화면에서도 한층 선명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스미디어가 지하철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엔스퀘어'를 출시했다.

엔스퀘어는 다른 호선으로 이동하는 환승통로와 지하철 탑승을 대기하는 승강장, 대합실 등 승객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복 노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승객 밀집 장소에 위치한 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규모감 있는 광고 표현도 가능하다.

박성준 나스미디어 광고본부장은 “1~8호선에 설치된 지하철 디지털 사이니지로는 최대 규모의 매체로 영상 매체에 대한 광고주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 할 수 있는 매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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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이후 지하철 유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지하철 광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엔스퀘어 역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스미디어는 내년 2월까지 2호선 강남역, 삼성역 등 1~8호선 주요 역사에 가로 7M의 대형 전광판 상품을 추가 설치해 총 54개역 120대로 엔스퀘어를 확대할 계획이다.